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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넘치는 독일차 틈에서...'伊車'가 눈에 들어왔다

2018.07.12 05:00 | 피용익 기자 yoniki@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루이뷔통 핸드백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명품이다. 웬만한 직장인들이 욕심을 내면 살 수 있는 가격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흔하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루이뷔통 네버풀이나 스피디 백을 들고 있는 직장인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동차로 치면 벤츠, BMW, 아우디가 그렇다. 모두들 갖고 싶어하는 만큼 도로 위엔 독일 3대 명차가 차고 넘친다.

남들 다 드는 핸드백과는 다른 명품을 찾는 사람들이 에르메스 같은 상위 브랜드로 눈을 돌리는 것처럼 흔한 명차보다 더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를 눈여겨 볼 만 하다.

특히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모델인 기블리(Ghibli)는 우아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 꼼꼼한 안전사양은 물론 뛰어난 ‘하차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차고 넘치는 독일차 틈에서...`伊車`가 눈에 들어왔다
마세라티 ‘뉴 기블리’[사진=마세라티]
◇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새롭게 탄생

1967년 최초로 선보인 기블리가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강인하고 공기역학적이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담았다면, 현재의 기블리는 과거의 모습과 현대의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뉴 기블리’는 4도어 세단에 쿠페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고유의 계기판 디자인을 포함한 기블리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마세라티의 럭셔리함은 유지한 채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한 전통적인 ‘세타’ 마세라티 로고를 포함한 독특한 C필러 처리를 유지함으로써 흡사 쿠페의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릴 디자인은 마세라티의 하이퍼포먼스 쿠페인 그란투리스모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1950년대 클래식 모델 A6 GCS의 차체 라인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뉴 기블리는 섀시, 서스펜션 레이아웃, V6 엔진 및 8단 ZF 자동 변속기를 콰트로포르테와 공유한다. 콰트로포르테에 비해 길이는 293mm 짧고, 무게는 50kg 가볍다.

마세라티 파워트레인이 설계한 V6 가솔린 엔진은 페라리 마라넬로에서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 제조되며, ‘오토 스타트-스톱’ 기술과 유럽연합(EU) 배출가스 기준 ‘Euro 6’ 인증으로 강력하면서도 친환경적이다.

후륜구동 가솔린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S Q4), 그리고 디젤 모델까지 총 3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블리 S Q4는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430마력 및 59.2kg·m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86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차고 넘치는 독일차 틈에서...`伊車`가 눈에 들어왔다
마세라티 ‘뉴 기블리’[사진=마세라티]
◇ 럭셔리 감성과 스포티 매력에 안전까지

뉴 기블리는 럭셔리 감성의 ‘그란루소’와 스포티한 매력의 ‘그란스포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이는 마세라티의 플래그쉽 세단 콰트로포르테와 동일한 듀얼 트림 전략이다.

그란루소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된 프론트 범퍼가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차량 내부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실크 소재로 마감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이탈리안 감성을 선사하며, 부드럽게 닫히는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은 세단의 우아함을 완성한다.

그란스포트 트림은 피아노 블랙 인서트 스포츠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채택해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기본 제공되는 스포츠 시트는 12-way 자동 조절 기능과 메모리 기능으로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운전자를 안정감 있게 지지해준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은 마세라티만의 레이싱 DNA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안전사양도 빼놓을 수 없다. 뉴 기블리는 유럽의 신차 안정성 평가인 ‘2017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는 등 주행 안전 사양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시판 럭셔리카 중 최초로 업그레이드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안정감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제공되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이 추가됐다. 아울러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새롭게 탑재돼 운전자에게 개선된 시인성을 제공한다.

기블리는 전륜 더블 위시본 시스템과 후륜 멀티링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전·후륜 모두 노면 조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댐핑력을 변동시키는 최신 버전의 ‘스포츠 스카이훅’ 전자제어식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가격은 1억1240만~1억4080만원이다.

차고 넘치는 독일차 틈에서...`伊車`가 눈에 들어왔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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