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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최장 주행거리 610㎞…닛산의 차세대 EV 스포츠 세단 'IMs' 컨셉트카

2019.01.17 00:11 | 김민정 기자 a20302@

1회 최장 주행거리 610㎞…닛산의 차세대 EV 스포츠 세단 `IMs` 컨셉트카
(사진=닛산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닛산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2019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EV 컨셉트카 ‘IMs’를 공개했다.

우아함과 최신기술을 겸비한 IMs는 닛산의 차세대 EV 스포츠 세단에 대한 제안으로 미래 지향적인 외관과 기술력을 융합했다는 설명이다.

차체크기는 전장 4845mm, 전폭 1900mm, 전고 1500mm, 휠베이스 2900mm에 달한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닛산의 디자인 언어인 ‘V 모션’이 적용됐으며 일본 전통 문양이 도입된 유리 표면, 휠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등이 반영됐다.

전방 스플리터와 언더 트레이는 후방으로 이어지며 공기역학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루프 상단에는 닛산의 트레이드마크인 ‘플로팅 루프’가 적용됐고, 측면부 필러는 전통적인 사양을 따른 모습이다. 하부에는 22인치 알로이 휠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설치됐다.

1회 최장 주행거리 610㎞…닛산의 차세대 EV 스포츠 세단 `IMs` 컨셉트카
(사진=닛산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계기판을 중심으로 좌우측 모두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위성 네이게이션, 공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모두 해당 스크린으로 조작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완전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돼 자율주행모드로 변환하면 운전석 스티어링 휠은 대쉬보드 안으로 사라진다.

특히 IMs에는 2019 CES를 통해 소개됐던 닛산의 I2V(Invisible-to-Visible) 기술이 탑재된다. I2V은 가상 세계와 연결돼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을 확대해 운전을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기술이다.

동력계는 전후면으로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어 최고출력 489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축전용량 115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약 610km 주행이 가능하다.

1회 최장 주행거리 610㎞…닛산의 차세대 EV 스포츠 세단 `IMs` 컨셉트카
(사진=닛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