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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크위드에 강렬함을 더한 '크위드 익스트림 콘셉' 공개

2017.08.20 07:20 | 김하은 기자 hani@

프랑스에서 디자인하고 인도에서 생산되는 르노의 소형 SUV, 크위드가 강렬함을 입었다.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르노가 인도네시아 모터쇼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소형 SUV, 크위드에 고성능 감성을 담은 ‘르노 크위드 익스트림 콘셉’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르노 크위드 익스트림 콘셉은 그 동안 시장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튜닝과 패키징을 더해 그 매력을 더해온 크위드에 ‘역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활동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외관을 구성하는 바디킷이 더해진 모델로서 대담한 하이라이트 컬러를 적용한 전면 디자인과 공격적인 실루엣의 프론트 그릴 그리고 붉은 색을 칠한 아웃 사이드 미러 등을 더했다.

이외에도 OZ 사에서 제작된 휠 세트를 적용해 과감한 주행 성능을 암시하며 후면 디자인 역시 르노의 역동성이 강조된 바디킷과 고성능 차량에서 봤던 것 같은 디테일을 더해 차량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다만 르노는 크위드의 깔끔한 실내 공간에는 별다른 손질을 하지 않았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특별한 튜닝 프로그램의 적용이 되지 않았다. 현재 크위드는 68마력을 내는 1.0L SCe 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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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크위드에 강렬함을 더한 `크위드 익스트림 콘셉` 공개
한편 르노는 이전에는 크위드를 가지고 공격적인 감성을 강조한 이력이 있는데 지난해 선보인 크위드 레이서 콘셉이 좋은 예시라 할 수 있다. 카본 파이버 등으로 제작된 과감한 바디킷과 고성능 브레이크 킷, 그리고 실내 안전 사양 등이 이목을 끌었었다.

르노는 크위드 레이서 외에도 지상고를 높이고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조한 크위드 클라이머와 개성 넘치는 도심 속 삶을 강조하는 ‘라이브 포 모어 에디션’ 등을 선보이며 시장 내에서의 르노의 입지와 르노 고유의 개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