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푸조, 최초의 순수 전기차 'e-레전드' 파리모터쇼서 선봬

2018.09.25 02:06 | 김민정 기자 a20302@

푸조, 최초의 순수 전기차 `e-레전드` 파리모터쇼서 선봬
e-레전드 컨셉트카 (사진=푸조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푸조가 다음 달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e-레전드’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푸조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이자 자율주행차인 ‘e-레전드’는 복고와 미래가 조합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아이코닉한 푸족 504 쿠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양산차에 가까운 디자인이 적용된 e-레전드는 전통적인 3-박스 쿠페 스타일에 넓은 유리면과 전통적인 프로포션, 19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전장 4650mm, 전폭 1930m, 전고 1370mm의 차체를 갖는 e-레전드의 전면은 504 쿠페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또한 4개의 헤드램프와 그릴 디자인, 그리고 중앙의 푸조 배지 등 기존 504 쿠페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측면의 사이드미러를 대신해 소형 카메라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충전 상태를 표시하는 데 사용한다.

푸조, 최초의 순수 전기차 `e-레전드` 파리모터쇼서 선봬
e-레전드 컨셉트카 (사진=푸조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적용했지만 60년대 스타일의 목재가 사용돼 클래식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반면 대시보드에는 49인치의 커브드 스크린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파워트레인은 100kWh 배터리팩과 전기모터가 적용돼 최고출력 456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20km에 달한다.

순수전기차 e-레전드의 1회 충전 거리는 wltp 기준 600km이며, 급속충전 시 25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푸조, 최초의 순수 전기차 `e-레전드` 파리모터쇼서 선봬
e-레전드 컨셉트카 (사진=푸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