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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1월 총 4만3799대 판매…전년 대비 11.7% 감소

2025.12.01 16:43 | 이윤화 기자 akfdl34@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11월 한 달 동안 총 4만3799대를 판매했다. 올해 3~6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월 4만대 이상을 판 것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11.7% 감소한 수치다.

한국GM은 11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4% 감소한 4만2826대를 판매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7328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 특유의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세단의 경쾌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갖춘 도심형 CUV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 사양을 갖춘 2026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한국GM, 11월 총 4만3799대 판매…전년 대비 11.7% 감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또한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1만5498대 판매되며 뛰어난 소형 SUV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도심 주행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갖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출시와 함께 신규 트림과 감성적인 외장 컬러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모델 부재 등에 전년 대비 46.6% 급감한 973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19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에도 풍성한 혜택을 포함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