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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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003490) 사장(
사진)이 제 6대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로 선임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 사장을 신임 총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현 총재의 임기가 만료되는 6월 30일 이후 2020년까지 3년 간 총재 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 사장은 지난 1월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점보스 배구단 구단주를 겸임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 회원사로서 한국 배구의 흥행과 발전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갖고 총재직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조 사장은 “V리그 챔피언전을 관전하면서 배구에 매료됐다”며 “한국프로배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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