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일본에는 경차 전문 메이커인 스즈키와 다이하츠와 있지만 혼다의 인기도 이들 못지 않다. N-BOX, N-ONE 그리고 N-WGN등 N으로 대표되는 혼다의 경차 라인업중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N-ONE에 특별한 차량이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경차에 대해서 다소 꺼리는 이들도 많지만 경차 천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경우에는 경차의 판매량과 경차가 아닌 승용차의 판매량이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실용적인 경차의 인기가 상당한 수준이며 해치백부터 스포츠카까지 실로 다양한 경차가 존재한다.
이번에 혼다가 발표한 특별한 차량은 SS(Suzuka Special) 어번 블랙 패키지와 SS 브라운 스타일 패키지등 두 종류로 SS 어번 블랙 패키지는 혼다 N-ONE 모델중 전고를 낮춰 스타일링을 높인 프리미엄 투어러 로다운(LOWDOWN) 모델을 기반으로 검정색 내외장에 오렌지 색상, 푸른 색상, 노란 색상등 3종류의 컬러로 포인트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SS 어번 블랙 패키지는 전용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면서 블랙 콤비 시트와 15인치 올 블랙 알루미늄 휠과 인테리어 내부의 컬러에 포인트를 넣었으며 일본에서의 판매 가격은 169만 8000엔으로 출시됐다.
SS 브라운 스타일 패키지는 브라운 컬러의 시트와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는데 외관에서는 프런트 그릴과 리어 범퍼등에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고 14인치 휠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며 실내에서는 자연스러운 우드 톤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 트림의 브라운 컬러가 특징이다. 일본에서의 판매 가격은 전륜 구동이 158만엔이며 4륜 구동은 171만엔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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