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아우디 코리아, 내년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

2024.09.13 11:50 | 이다원 기자 dani@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내년 말까지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내년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
아우디 코리아, 연중 상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 실시.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코리아는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특별점검을 아우디 전체 전기차 모델로 확대,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 총 8355대가 대상이며 신규 판매 차량 고객의 경우에도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아우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특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아우디 e-트론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도록 하기 위한 선제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아우디 e-트론 전기차는 동 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주행거리 15만km(21년식 모델부터 적용)까지 보증한다.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하며, 보증기간 내 고전압 배터리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차량 주행이 불가하면 가까운 아우디 e-트론 공식 서비스 센터로 견인하는 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이 아우디 전기차를 더욱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 셀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 아우디 e-트론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믿고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위해 다양한 전기차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능을 통해 차가 주행 중이거나 충전·주차 중인 상황에서 배터리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계기판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해 ‘아우디 e-트론’ 고객은 고전압 배터리 방전 시 견인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이라면 차량 내 긴급 출동 버튼을 통해 즉시 아우디 고객지원센터와 연결 가능하다.

올해 9월 기준 아우디 코리아가 운영 중인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는 31곳이며,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는 14곳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e-트론 지정 서비스센터가 아닌 일반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시에도 딜러가 직접 e-트론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이동해 수리하고 ‘격리 구역’을 운영하며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