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클래스’ 차량 총 8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들이 16일 고양 전시장에서 차량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벤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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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지난 16일 메르세데스-벤츠 고양 전시장(모터원)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당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 김태기 부의장(더클래스 효성 대표), 손영호 모터원(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대표, 류인진 KCC오토 대표,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차량 기증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이다. 장애인과 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안산평화의집, 애덕의집, 은평기쁨의집 등 총 8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선정했다. 8곳엔 5920만원 상당의 ‘C 200 AMG 라인’ 차량 1대씩과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 5억여 원 상당을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이동이 불편했던 이들을 위해 기증 대수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늘렸다.
위원회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 중 차량 지원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총 32개 사회복지기관에 32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기증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위원회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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