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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2018.01.07 08:35 | 김학수 기자 raphy@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일본 최대의 튜닝 및 자동차 용품 전시 행사인 ‘도쿄 오토살롱 2018’이 열린다.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마쯔다는 이번 도쿄 오토살롱 2018에 참가함을 밝히며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토살롱에서 전시되는 차량을 미리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마쯔다는 이번 도쿄 오토살롱 2018에서 풀사이즈 크로스오버 모델인 신형 CX-8를 비롯해 CX-5 및 CX-3 그리고 다양한 모습을 가진 로드스터(MX-5)를 전시한다.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헤드라이너를 담당하는 CX-8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판매된 따끈한 신차다.

4,900mm의 전장과 1,840mm의 전폭, 1,730mm의 전고 그리고 2,930mm의 휠베이스를 가진 풀사이즈 SUV다. 보닛 아래에는 2.2L 스카이액티브-D 디젤 엔진과 6단 스카이 액티브 드라이브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마쯔다의 디자인 철학인 ‘Kodo-Soul of Motion’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3열 시트 구성을 갖춰 7인승 SUV의 여유를 갖췄다.

한편 마쯔다는 신형 CX-8을 공개하면서 마쯔다의 디자이너들이 손질한 커스텀 사양인 ‘CX-8 커스텀 스타일 2018’도 함께 전시한다. 더욱 세련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주된 포인트다.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CX-8, CX-8 커스텀 스타일 2018과 함께 전시되는 크로스오버로는 일본 시장 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CX-5와 컴팩트 모델인 CX-3의 커스텀 스타일 2018 사양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도쿄 오토살롱 2018에서 마쯔다 부스를 찾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역시 로드스터, 즉 MX-5의 다양한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마쯔다는 무대 위에 로드스터 커스텀 스타일 2018이라는 이름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붉은색 소프트 톱 루프를 얹은 차량을 전시하여 로드스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쿠페 사양인 로드스터 RF의 커스텀 스타일 2018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로드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마추어 레이스 사양인 ‘로드스터 NR-A’가 새롭게 공개된다. 이 차량은 서킷에서의 스포츠 드라이빙 및 트랙데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사양이다.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끝으로 마쯔다는 독특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로드스터 NA 리스토어 프로젝트의 첫 리스토어의 실행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도색 등을 모두 벗겨낸 화이트 바디의 로드스터 NA를 전시해 리스토어 프로젝트의 가치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마쯔다, 도쿄오토살롱에서 새로운 CX-8 및 다양한 로드스터 전시
한편 마쯔다는 도쿄 오토살롱 2018에서 마쯔다 디자인 상품 및 다이캐스트 등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토크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