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아우디 TT 시리즈를 위한 퍼포먼스 파츠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TT 시리즈의 퍼포먼스 파츠는 TT를 시작으로 TTS 및 TT RS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부품들로 아우디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부품들이다.
TT 시리즈를 위한 퍼포먼스 파츠는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시스템이 중심이 되는 서스펜션 부분과 배기 시스템 그리고 외장과 내장 파츠로 나뉜다.
먼저 하체 부분에서는 2-웨이, 혹은 3-웨이 타입의 코일 오버 서스펜션이 마련되어 일반 도로는 물론이고 서킷에서도 뛰어난 반응과 움직임을 완성한다. 여기에 고성능 스포츠 브레이크 및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또한 마련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배기 시스템은 유명 브랜드이자 아우디 모터스포츠의 중요한 파트너인 ‘아크라포빅’이 제작한 첨단의 티타늄 초경량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이 준비된다.
외장으로는 TT 시리즈의 강렬한 존재감을 더욱 강조한 에어로 파츠들이 대거 포진한다. 프론트 스플리터와 카나드를 시작으로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및 리어 윙 스포일러 그리고 20인치 전용 휠 또한 함께 마련됐다.
실내 공간에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스포츠 컨투어 스티어링 휠이 자리한다. 이 스티어링 휠은 알칸타라로 구성되어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 더욱 견고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한편 2열 시트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장착 가능한 스트럿 크로스 브레이스도 마련되어 더욱 뛰어난 주행 성능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우디 스포트의 스테판 윙켈만 전무 이사는 “레이스카 및 레이스 대회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아우디 스포트 퍼포먼스 파츠는 아우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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