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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 택시 100대 운행 발대식

2016.12.12 13:46 | 임성영 기자 rosa8341@

르노삼성,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 택시 100대 운행 발대식
12일 박동훈(오른쪽 세번째) 르노삼성자동차 사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전기 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에서 전기차 시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제주도가 추진했던 친환경택시 100대 보급 사업 달성을 기념하는 하면서 전기 택시의 본격적인 운행과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택시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 출시를 앞둔 르노삼성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동원된 카퍼레이드 행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도의 친환경차 보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이번 제주도 전기 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했다. 지난 2014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등 올해까지 총 215대의 전기 택시를 보급했다.

국내 최초 전기 택시 모델인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35km, 최고속력 135km/h의 성능에 전기차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 등 뛰어난 실용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SM3 Z.E는 올 들어 택시를 포함해 533대가 팔렸으며 10월 말까지 총 누적판매대수는 2300대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SM3 Z.E는 빠른 충전시간, 경제적인 유지비 등 기술적인 부분과 경제성 측면에서 전기택시로서 단연 최고”라며 “앞으로도 전기택시보급 확대에 앞장서 친환경 도시에 도움이 되는 기반 확충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