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혼다코리아는 대형 모터사이클 신차 7종을 출시해 제품군을 보강하고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2년 모터사이클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혼다코리아는 100㏄ 소형 스쿠터부터 1800㏄ 대형 골드윙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 모터사이클 산업을 주도해왔다.
올해를 기점으로 혼다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대형 모터사이클 제품군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대형 신모델은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 X-ADV, CBR1000RR SP, CB1100RS, CB650F, CRF250 RALLY 5개 모델과 CBR1000RR, CRF1000L MT 등 총 7개 모델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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