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하이엔드 튜너인 ‘노비텍’이 고성능 SUV, 노비텍 에스테소(NOVITEC ESTESO)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노비텍 에스테소는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SUV, 마세라티 르반떼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이 돋보이는 와이드 바디킷과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노비텍은 먼저 차체 전체를 아우르는 와이드 바디킷을 탑재해 전륜 기준 100mm, 후륜을 기준으로는 120mm를 늘려 보다 풍성하고 공격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강조하는 보닛을 더했다.
이외에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위쪽으로 립타입의 스포일러를 더하고 공격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디퓨저와 트윈 타입의 듀얼 머플러 팁을 장착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륜에는 295/30 R22, 후륜에는 335/25 R22 규격의 휠 타이어를 장착했다.
노비텍의 튜닝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487마력으로, 3.0L 디젤 엔진은 318마력으로 출력을 향상시켜 각각 4.8초와 6.2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뛰어난 민첩성을 자랑한다.
한편 노비텍은 에스테소의 판매 가격 및 제작 대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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