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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차 판매 2만3755대·전년비 1.4%↑…1위 벤츠

2017.07.06 09:36 | 신정은 기자 hao1221@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1.4% 증가한 2만375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1만81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83대로 1위를 차지했다. BMW는 5510대로 2위, 혼다는 1750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렉서스 1272대, 포드 1173대, 랜드로버 962대, 도요타 892대, 미니 841대, 볼보 693대, 크라이슬러 648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미만이 1만3699대로 전체 비율의 57.7%에 달했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8278대(34.8%), 3000cc~4000cc 미만 1230대(5.2%), 4000cc 이상 545대(2.3%), 전기차 3대(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998대(71.6%), 일본 4733대(19.9%), 미국 2024대(8.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966대(46.2%), 가솔린 1만381대(43.7%), 하이브리드 2405대(10.1%), 전기 3대(0.0%)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3755대 중 개인구매가 1만5434대로 65%를 차지했고 나머지 35%는 법인구매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582대(29.7%), 서울 3663대(23.7%), 부산 1085(7.0%) 순이었으며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426대(29.2%), 부산 2132대(25.6%), 대구 1396대(16.8%)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280대), 메르세데스-벤츠 E220 d 4MATIC(737대), 렉서스 ES300h(727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6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