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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8단 자동변속기 최초 적용

2017.07.20 09:06 | 노재웅 기자 ripbird@

기아차,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8단 자동변속기 최초 적용
더 뉴 쏘렌토. 기아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쏘렌토에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처음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쏘렌토’를 20일 출시했다.

기아차 더 뉴 쏘렌토는 국산 중형 SUV 최초로 8단 변속기를 탑재해 13.4㎞/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형 SUV 차체와 주행성능에 최적화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민첩하고 부드러운 조향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도 추가했다.

신차에 버금가는 디자인 개선도 눈에 띈다. 우선 전면부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 등으로 역동성을 부가했다. 아울러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포함한 3종의 신규 휠을 적용했다.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색상을 신규 적용하는 한편 쏘렌토 전용 4스포크 반펀칭 스티어링 휠, 고급형 기어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의 추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 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을 탑재했다. 또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2785만~3350만원, 2.2 디젤 2860만~3425만원, 2.0T 가솔린 2855만~30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