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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누적 생산 1000만대 돌파…출범 후 15년만

2017.08.18 08:44 | 신정은 기자 hao1221@

한국GM, 누적 생산 1000만대 돌파…출범 후 15년만
한국GM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GM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GM은 전날(17일) 부평 본사에서 조연수 생산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GM이 7월까지 생산한 자동차 1000만 대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km)를 넘어선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분에 한 대를 생산한 셈이다.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2002년 10월 출범한 한국GM은 지난 2010년 들어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후 7년만에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

역대 가장 많이 생산된 차량은 레세티로 133만9954대(2002~2014년)가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트랙스 113만6066대로(2012년~현재), 젠트라 101만125대(2005년~2015년)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GM, 누적 생산 1000만대 돌파…출범 후 15년만
17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는 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연수(맨 첫줄 오른쪽 다섯번째) 생산부문 부사장, 임한택 (오른쪽 여섯번째)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장을 비롯,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다함께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한국G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