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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출력을 더하고 무게를 덜어낸 M3 CS 공개

2017.11.23 06:23 | 김하은 기자 hani@

BMW, 출력을 더하고 무게를 덜어낸 M3 CS 공개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BMW가 M3를 새롭게 다듬었다.

BMW가 이번에 공개한 M3의 상위 버전인 M3 CS는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출력과 함께 주행을 위한 전반의 튜닝을 더해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M3 CS는 M3 CS는 올해 초 발표되었던 M4 CS와 동일한 시스템 및 튜닝을 거쳐 기존 M3 컴페티션 패키지 대비 향상된 움직임을 선보인다.

변화의 핵심에는 컴페티션 패키지에서 다시 한 번 출력을 향상시킨 파워트레인에 있다. BMW는 460마력, 즉 10마력이 향상된 3.0L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BMW, 출력을 더하고 무게를 덜어낸 M3 CS 공개
여기에 모노 스크롤 터보차저, 에어쿨러, 고정밀 직분사, 밸브트로닉, VANOS 등이 적용되었으며 M 드라이버 패키지 역시 적용되어 그 완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변속기는 7단 M DCT이며 최고 속도는 280km/h에 이른다.

경량화 작업과 함께 차체에서의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차체 곳곳에 카본 파이버 파츠가 적용되었고 액슬 등은 알루미늄이 적용되고 50kg의 감량 효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서스펜션 시스템과 LSD를 새롭게 설계했다. 타이어는 미쉐린의파일럿스포츠컵2타이어를 탑재한다.

BMW, 출력을 더하고 무게를 덜어낸 M3 CS 공개
BMW, 출력을 더하고 무게를 덜어낸 M3 CS 공개
한편 M3 CS는 기존 모델과 달리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스톤/블랙 색상의 투톤 가죽을 적용했으며 대시보드와 스티어링을 비롯해 곳곳에 알칸타라를 하이라이트 소재로 사용했다. 한편 실내 공간을 비롯해 주요 패널에는 CS 레터링을 추가해 차량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BMW는 M3 CS는 1,2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1월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