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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연료 솔루션 로턴, '하반기 도약을 노린다'

2017.07.14 08:06 | 김학수 기자 raphy@

대체 연료 솔루션 로턴, `하반기 도약을 노린다`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 비투어타이어코리아㈜가 공식 협찬하는 2017 서울오토살롱의 막이 올랐다.

대체 연료 솔루션 업체로 LPG 직분사 시스템을 앞세운 ‘로턴’ 역시 2017 서울오토살롱에 출전해 자사의 기술이 반영된 제품과 제품이 탑재된 아반떼 스포츠 LPGDI 및 그랜저 LPGDI 모델을 선보였다.

2017년 하반기,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현장에서 만난 로턴의 김병주 과장은 “대체 연료 솔루션 브랜드로 카니발 LPGDI 모델 및 대배기량 차량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로턴은 2017년 하반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회사 안과 밖으로 많은 활동이 예고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병주 과장은 “로턴의 기술은 이미 많은 시간 동안 검증되었고 또 실제로 구매하신 분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 연료 솔루션 로턴, `하반기 도약을 노린다`
제천 공장과 새로운 사업의 시작

로턴은 올해 제천에 제조 공장을 새롭게 건설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주 과장은 “로턴 킷으로 불리는 LPDGI 시스템을 제조하는 공장인 만큼 공장 건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하반기 중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 시설이 늘어나는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로턴 킷을 전달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주 과장은 “제천 공장 외에도 올 8월부터는 도넛형 LPG 탱크의 ‘용기 교체 사업’의 진행을 앞두고 있다”며 “더 많은 운전자들에게 도넛 탱크의 메리트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발전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됐다. 김병주 과장은 “아직 브랜드 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복수의 자동차 제조사 및 대형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로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더 큰 시장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대체 연료 솔루션 로턴, `하반기 도약을 노린다`
소형 SUV 및 엔트리 시장의 다양화를 추구하다

현대, 기아자동차의 직분사 엔진은 물론이고 수입 직분사 엔진 등 다양한 엔진을 기반으로 한 LPGDI 시스템을 선보인 로턴은 올 하반기 소형 SUV 및 콤팩트 모델의 개발에 힘 쓸 계획이다. 로턴의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아반떼 스포츠 LPGDI를 선보였다”라며 “올 하반기에는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및 엔트리 콤팩트 모델을 위한 LPGDI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국회에서 LPG 차량의 일반 구매 장벽을 낮추려는 입법 활동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라며 “연료로서 오토가스가 경쟁력이 있는 만큼 국내에서 LPG 구매의 장벽이 낮춰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