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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호벤 공과대학이 만든 310kg의 초소형 도심형 전기차 '리나'

2017.07.20 08:09 | 김하은 기자 hani@

아인트호벤 공과대학이 만든 310kg의 초소형 도심형 전기차 `리나`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아인트호벤 공과대학교에서 도심형 전기차 ‘리나’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리나는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쉘 에코-마라톤 2017에서 공개된 순수 전기차다.

도심형 전기차를 지향한 리나는 단 310kg에 불과한 가벼운 차체를 가지고 있음에도 성인 나멍 네명을 태울 수 있고, 또 최고 8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리나의 가장 큰 특징은 바이오 기반의 합성물로 제작된 독특한 차체에 있다. 아인트호벤 공과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온화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얻은 물질을 활용했다.

아인트호벤 공과대학이 만든 310kg의 초소형 도심형 전기차 `리나`
리나에 적용된 바이오 합성물은 유리 섬유 소재와 비슷한 강도 대 중량비를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제작된다. 한편 허니콤 구조를 통해 더욱 견고한 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리나는 두 개의 DC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8kW를 발휘하며 48V 급 1.9 kWh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에서의 짧은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효율성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