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콘솔 게임기, ‘XBox’ 시리즈의 최신작 ‘원 X’를 공개하기에 앞서 포드와 손잡고 독특한 튜닝카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F-150 랩터 XBos 원 X 에디션은 F-150 랩터의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감성을 강조한 외관, 그리고 스타일을 강조한 요소들이 더해졌다.
특히 F-150 랩터 XBox 원 X 에디션은 XBox One X의 프로젝트 명칭인 ‘프로젝트 스콜피오’라는 컨셉에 맞춰 독특한 스타일을 뽐낸다. 무광택 회색 차체에 녹색과 흰색의 데칼을 더해 매력적인 외모를 완성했다.
새롭게 개발된 커스텀 휠과 과감한 감성이 돋보이는 범퍼, 그리고 레이스 랙과 LED 램프 패키지 등이 더해져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알콘 사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했다.
한편 파워트레인은 F-150 랩터에 적용된 450마력의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했다.
F-150 랩터 XBos 원 X 에디션 세마쇼에서 그 모습을 공개하며 새롭게 출시될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7 속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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