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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전설, '혼다 10세대 시빅 타입 R' 공개

2017.06.17 07:44 | 김학수 기자 raphy@

혼다의 전설, `혼다 10세대 시빅 타입 R` 공개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혼다가 10세대 시빅 프로젝트의 방점이라 할 수 있는 ‘전륜 최속’ 시빅 타입 R의 자세한 제원을 밝혔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혼다 타입 R은 시빅의 차체부터 엔진, 주행 제어 시스템 등 모든 요소를 새롭게 손질하고, 정교한 튜닝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현존하는 ‘전륜차량’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유하게 됐다.

10세대 시빅 타입 R은 해치백 차체를 기반으로 고성능 투어링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고성능 에어로 파츠를 대거 장착했으며 측면 역시 거대한 브레이크 시스템이 훤히 드러나는 고성능 휠을 탑재했다. 후면에는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드는 리어 윙 스포일러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고성능 배기시스템이 탑재됐다.

혼다의 전설, `혼다 10세대 시빅 타입 R` 공개
한편 실내 공간 역시 경량화된 소재와 스포츠 드라이빙에도 운전자의 몸을 확실히 지지할 수 있는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시빅 타입 R을 구현했다. 한편 붉은색 스티치를 두른 스티어링 휠은 경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조향을 구현했다.

보닛 아래에 자리한 2.0L 터보 엔진은 전륜차량의 한계에 이르는 320마력과 40.8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가속력을 강조한 6단 수동 변속기와 혼다 엔지니어링의 정수가 담긴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10세대 시빅 타입 R은 뉘르부르크링에서 전륜차량 최고의 기록인 7분 43초 8를 기록했다.

혼다의 전설, `혼다 10세대 시빅 타입 R` 공개
한편 10세대 시빅 타입 R은 강력한 주행 성능 외에도 혼다 센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안전 사양을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유럽 사양과 미국 사양 등 시장에 따라 외형 및 기능을 달리했던 기존의 시빅 타입 R과 달리 새로운 시빅 타입 R은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