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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MWC에서 자율주행 물류 시스템 '오토리버리' 제안

2017.03.04 08:58 | 김하은 기자 hani@

포드, MWC에서 자율주행 물류 시스템 `오토리버리` 제안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포드가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무인 배송을 위한 자율주행 밴과 드론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포드의 무인 배송 시스템은 ‘오토리버리(Autolivery)’로 명명되었는데 수하물을 적재하고 있는 박스 형태의 밴, 마지막 배송을 위해 사용되는 소형 비행 드론을 비롯해 사람들을 밴으로 이동시키는 이동 수단 ‘Carr-E’, 그리고 삼륜 자전거 등으로 구성됐다.

오토리버리는 상하이에 위치한 포드 디자인 센터의 디자이너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로 미래 도시 속에서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했다.

포드는 현재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이번에 공개된 오토리버리와 같은 자율 우농 차량의 개발 및 배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21년까지는 자율 주행 차량의 성공적인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드, MWC에서 자율주행 물류 시스템 `오토리버리` 제안
포드, MWC에서 자율주행 물류 시스템 `오토리버리` 제안
한편 포드 외에도 많은 자동차 제조사 및 유통 업체들은 자율 주행 물류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UPS는 드론을 통해 수하물을 적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소형 드론으로 배달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우버는 오토(Otto)를 통해 장거리 자율 주행 트럭에 대한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