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BMW가 상품성과 주행 성능을 강화한 2019 i8와 2019 i8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LA모터쇼에서 공개된 2019 i8은 주행 성능을 개선하여 i8의 ‘친환경 슈퍼카’의 존재감을 강조했으며 2019 i8에는 단 16초 만에 개폐되는 하드톱을 얹어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더했다.
2019 i8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은 출력을 개선한 eDrive에 기반한다. 기존 모델 대비 출력을 소폭 끌어 올린 228마력, 32.6kg.m의 토크를 내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 141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조합했다. 배터리 역시 11.6kWh로 소폭 늘어났다.
이를 통해 2019 i8은 최고 출력이 기존 모델 대비 12마력이 향상된 369마력을 내 정지 상태에서 단 4.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i8 로드스터는 4.4초 만에 시속 100km에 이를 수 있다.
2019 i8 쿠페 및 로드스터는 모두 컴포트를 비롯해 스포츠, 에코프로, 전기모드 컴포트 및 에코프로 등 총 다섯 개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여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드라이빙 만족도를 제공한다.
BMW는 2019 i8 쿠페 및 로드스터를 2018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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