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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륙, '10세대 시빅'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2017.06.15 11:10 | 김학수 기자 raphy@

한국 상륙, `10세대 시빅`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혼다의 10세대 시빅이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10세대 혼다 올 뉴 시빅은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성능 그리고 다양한 첨단 사양의 조화를 통해 혼다 시빅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것으로 보인다.

10세대를 맞이한 혼다 시빅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 상륙, `10세대 시빅`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명성 높은 올 뉴 시빅

10세대 혼다 올 뉴 시빅은 명실공히 최고의 콤팩트 세단 중 하나로 꼽힌다.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 출시와 함께 언론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마쯔다 MX-5를 누르며 미국과 캐나다의 저널리스트들이 뽑은 2016 북미 올해의 차는 물론이고 캐나다 오토가이드의 2016년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캘리블루북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 베스트셀링 시빅

혼다는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1973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60개국에 총 2,400만대 이상 판매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10세대에 이어지며 디자인과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실용성까지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차량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10세대는 혼다 특유의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 그리고 주행 성능을 더욱 개량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 상륙, `10세대 시빅`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더욱 커진 여유로운 시빅

10세대 시빅의 핵심은 더욱 커지고 더욱 여유로운 존재라는 점이다. 혼다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을 기조로 전고를 20mm 낮추고 전폭을 45mm 늘려 4,650mm의 전장, 1,800mm의 전폭 1,415mm의 낮은 전고를 갖췄다. 또한 휠 베이스 역시 30mm가 늘어나 2,700mm에 이르게 되어 콤팩트 세단 시장에서도 여유로운 체격을 갖추게 됐다.

한국 상륙, `10세대 시빅`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신뢰도 높은 파워트레인

10세대 올 뉴 시빅의 보닛 아래에는 2.0L 직렬 4기통 i-VTEC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60마력을 내며 19.1kg.m의 토크를 낸ㄴ다. 여기에 CVT의 조합을 통해 복합 연비 14.3km/L(도심 12.8km/L 고속 16.9km/L)의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1.5L 터보 엔진 역시 마련되었는데 CVT와의 조합을 통해 최고 출력 174마력과 22.4kg.m의 토크를 낸다. 한편 고성능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 Si 모델은 같은 1.5L 엔진으로 205마력의 출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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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사양

10세대 올 뉴 시빅의 강점 중 하나는 뛰어난 안전 및 편의 사양이라 할 수 있다. 먼저 편의사양으로는 원격 시동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키 시스템과 스마트키의 거리가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문을 잠그는 워크어웨이 도어 락, 스티어링 휠 터치식 컨트롤 스위치, 운전석 8웨이 전동 시트, 전 좌석 열선 시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여기에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높인 차세대 ACE 바디를 적용해 경량화와 함께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언덕길 밀림 방지 및 전자식 브레이크 및 오토홀드, 그리고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 사양도 추가되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한국 상륙, `10세대 시빅`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10세대 시빅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올 뉴 시빅은 세단 모델만 출시된 상태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콤팩트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해치백과 다이내믹한 감성이 강조된 쿠페가 준비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호를 대응할 수 있다.

게다가 단순히 형태의 차이 외에도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또 다른 선택지도 추가로 마련됐다. 1.5L 터보 엔진을 탑재, 205마력을 내는 시빅 Si가 쿠페 형태로 제공되며 해치백 타입에서는 전륜최강의 존재를 지향하는 타입 R이 개발됐다. 혼다 시빅 타입 R은 최고 출력 320미력을 낸다.

한국 상륙, `10세대 시빅`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혼다 시빅 최강의 존재, ‘시빅 타입 R’

2017 혼다 시빅 타입 R은 혼다 역사 상 가장 큰 규모의 신모델 개발 프로젝트인 ‘10세대 시빅’ 개발 프로젝트의 확장 중 하나로 일반 도로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중요한 서킷에서도 가장 강력한 핫해치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많은 변화와 첨단 기술을 담아냈다.

강인한 전면 디자인과 압도적인 에어로 파츠를 통해 드라마틱한 이미지를 자랑하게 된 2017 혼다 시빅 타입 R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320마력과 41.2kg.m의 토크를 내는 직렬 4기통 2.0L VTEC 터보 엔진을 자리한다. 여기에 촘촘한 기어비로 가속력을 강조한 수동 6단 변속기가 더해져 주행의 민첩성을 강화했다.

한국 상륙, `10세대 시빅`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한편 10세대 혼다 올 뉴 시빅의 국내 판매가격은 3,06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실버, 화이트, 블루 그리고 레드로 총 네가지 색상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