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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기차엑스포] 친환경 모빌리티로 세계를 노리는 씨엠파트너

2017.03.14 11:17 | 김학수 기자 raphy@

[2017 전기차엑스포] 친환경 모빌리티로 세계를 노리는 씨엠파트너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을 슬로건을 앞세우고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을 선언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 B2B 올림픽’을 지향하며 제주도의 여유와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여미지 식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제조사는 물론이고 1회 충전 시 383km를 달릴 수 있는 순수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를 앞세운 한국지엠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전기차의 매력 및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2017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개막을 앞두고 이번 엑스포에 참가를 준비한 기업들을 만났다. 과연 어떤 기업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여주게 될까?

[2017 전기차엑스포] 친환경 모빌리티로 세계를 노리는 씨엠파트너
전기차엑스포 개근생 ‘씨엠파트너’

지난 1회 전기자동차엑스포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빠르게 분석하고, 이에 따라 ‘전기 이륜차’를 앞세운 씨엠파트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씨엠파트너는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과 일상 속 편리한 이동수단을 지향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씨엠파트너의 사실 전기차, 혹은 전기 이륜차 전문 제조 업체는 아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전자제품 제조 전문 업체(EMS 사업)로 전력전자 제어장치 등을 개발해왔고 리튬 이온 전지 개발 설비와 기술을 확보한 후에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전기 이륜차 제조 사업을 시작하며 현재에 이르게 됐다.

[2017 전기차엑스포] 친환경 모빌리티로 세계를 노리는 씨엠파트너
감각적인 디자인의 주력 모델, ‘썬바이크’

씨엠파트너의 주력 상품은 단연 독특한 디자인의 썬바이크다. 썬바이크는 최대 출력 3kW급 전기이륜차로 자체 생산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 속도는 60km/h이며 1회 충전시 50km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를 포함한 공차 중량은 85kg이며 파스텔 톤의 네 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2017 전기차엑스포] 친환경 모빌리티로 세계를 노리는 씨엠파트너
썬바이크는 1일 30km 주행기준 1년 연료비용은 24,120원으로서 내연기관 이륜차 675,250원 및 경차 1,350,500원 대비 비용절감효과가 있다.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0에 이르는 등 내연기관 이륜차 및 소형 자동차보다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이다.

또한 설계 및 디자인에서 마감까지 전 과정에 자체 기술 적용률이 높아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청에 빠른 대응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자동차 이용 시 겪는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전기이륜차이기 때문에 가볍게 이동하는 수단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2017 전기차엑스포] 친환경 모빌리티로 세계를 노리는 씨엠파트너
다양해지는 전기 이륜차 라인업

씨엠파트너는 썬바이크 외에도 다양한 전기 이륜차를 개발, 제시하고 있다. 배달 등에 목적을 둔 ‘문바이크’는 안정적인 주행과 경제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적재 공간을 마련해 소형 화물 운송에 용이한 ‘스타바이크’ 등과 같은 새로운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문바이크는 썬바이크와 함께 국토부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 되어 1대당 250만원의 보조금 지급을 받을 수 있다.

[2017 전기차엑스포] 친환경 모빌리티로 세계를 노리는 씨엠파트너
세계로 나아가는 씨엠파트너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점점 존재감을 키워가는 씨엠파트너는 송탄, 창원 등 국내 생산 공장뿐만 아니라 멕시코 등 해외 공장을 설립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준비를 마쳤다. 특히 스페인 및 세계 각지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며 올해 높은 수준의 성장과 매출 시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씨엠파트너는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위해 국내에 개최된 전기자동차 전시회는 꾸준히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도 꾸준히 참가해 세계적인 메이커로 거듭 나려는 노력을 할 예정이다.

씨엠파트너의 제주지점 이혜련 지점장은 “씨엠파트너는 환경오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제품개발에 매진해 미래세대에 깨끗한 지구를 남김과 함께 저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교통문제가 함께 해소되길 희망하며 이번 2017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씨엠파트너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