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포르텍 모터타임 RT가 24일 TS 타카타에서 열린 JAF JRMC 더트 트라이얼 10라운드에서 첫 데뷔전을 치렀다.
더트 트라이얼 첫 데뷔전인 만큼 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부족한 점도 많고, 실수도 있었다. 그러나 포르텍 모터타임 RT의 선수들은 클래스 9위부터 12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포르텍 모터타임 RT의 최진렬은1차 시기에서는 2분 51초 30으로 평범한 기록을 달성했으나 SBS 더 랠리스트 출신답게 2차 시기에서는 자신의 기록을 16.6초를 당기며 2분 34초 7의 기록으로 클래스 9위에 올랐다.]
당초 상위권을 노렸던 최진렬은 9위의 성적에 만족할 수는 없다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아쉬움은 아쉬움,포르텍 모터타임 RT 출전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그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Q 오늘 JAF JRMC 더트 트라이얼 참가 소감이 궁금하다.최진렬(이하 최): 항상 그렇지만 올 때마다 늘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은 아니었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
Q 오늘 경기 속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최: 성적을 떠나서 1차 때 코스 미스를 하며 차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웠다. 단순히 실수라는 점에서도 아쉬움이 크지만 그로 인해 2차에서도 100%로 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Q 남은 교육 일정 속에서 어떤 부분을 강화하고 싶은지 궁금하다.최: 더트 트라이얼 쪽이라고 한다면 조금 더 다양한 연습 주행을 추구하고자 하며 랠리의 관점이라면 오늘 경험했던 주행 속에서 만난 다양한 상황에서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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