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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도이치-탐앤탐스의 이종수 인터뷰

2017.07.13 10:12 | 김학수 기자 raphy@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도이치-탐앤탐스의 이종수 인터뷰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3라운드, M-타임 트라이얼에 참가한 이종수(도이치-탐앤탐스)를 만났다.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그에게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과연 이종수는 자동차에 대해, 그리고 서킷 드라이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Q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시작된 시기가 궁금하다.

이종수(이하 이): 어릴적부터 자동차를 무척 좋아해서 면허를 무척 빨리 땄다. 그때부터 지금 같이 활동 중인 형진태 부장님과 알게 되어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Q 다양한 활동이 무엇이었나?

이: 초기에는 드라이빙 보다는 세차나 튜닝 쪽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어느날 태백 레이싱 파크를 가게되었고, 거기서 레이스, 서킷 주행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러다 아마추어 레이스에 참가한 이력도 있었다.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도이치-탐앤탐스의 이종수 인터뷰
Q 스스로가 생각하는 서킷 드라이빙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 자동차를 좋아하는 방법은 참 많다. 디테일링, 스포츠 드라이빙, 드레스 업이나 오디오 튜닝을 즐기는 분들도 많다. 그 중 서킷 드라이빙은 드라이버의 기량을 가늠하고 또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은 것 같다.

이런 의미에서 아마추어 레이스,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 국내 프로 모터스포츠 무대의 규모가 크지 않다고 해도 분명 프로의 벽은 높고 견고하다. 이에 중간 과정이라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시장이 성장되어야 한다.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도이치-탐앤탐스의 이종수 인터뷰
Q 서킷 드라이빙이라는 취미는 어떤 것 같은가?

이: 사실 자동차, 특히 서킷 드라이빙을 취미나 개인적인 활동으로 가지기엔 참 부담스러운 일이다. 주행 전후로 신경쓰고 또 비용 지출도 상당한 편이다. 하지만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고’ 좋은 서킷이 국내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

Q 앞으로 그리는 자동차 라이프가 궁금하다.

이: 늘 다음 생에는 유럽에서 태어나 F1 드라이버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일단 이번 생애서는 서킷 전용 차량을 하나 소유해서 앞으로도 서킷 드라이빙을 꾸준히 즐기고 싶다. 물론 지금도 제게는 과분한 차량을 타고 있으니 지금 당장에도 충실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