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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 - 청렴함을 품은 육중한 존재

2017.05.20 16:00 | 김학수 기자 raphy@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 - 청렴함을 품은 육중한 존재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Rolls-Royce Ghost Seoul Edition)은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고스트는 BMW 7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지만 가장 럭셔리한 플래그십 모델에 어울리는 웅장한 차체를 자랑한다.

육중한 마스크에서 시작되는 고스트의 전장은 여느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세단을 압도하는 5,399mm에 이르며 전폭 역시 1,948mm에 이른다. 한편 전고는 1,550mm으로 실내 공간에 여유를 더했다. 한편 긴 전장을 강조하는 듯한 휠베이스 역시 3,295mm에 이른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 - 청렴함을 품은 육중한 존재
청렴한 컬러링이 돋보이는 서울 에디션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 디자인은 바로 ‘청렴함’이 돋보이는 컬러링이다. 웅장하고 당당한 감성이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과 길쭉한 바디라인 그리고 여유가 돋보이는 후면 디자인에는 순수와 희망을 상징하는 안달루시안 화이트(Andalusian White)로 도색되어 깨끗함을 강조한다.

여기에 긴 측면에는 태극 무늬처럼 코발토 블루(Cobalto Blue)와 무겔로 레드(Mugello Red) 색의 코치라인이 두 줄로 가로지른다. 이를 통해 마치 태극기를 보는 듯한 검정, 빨강, 파랑 그리고 흰색의 색상 구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휠 림 부분에도 코발트 블루와 무겔로 레드의 라인이 적용되어 포인트를 줬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 - 청렴함을 품은 육중한 존재
한편 롤스로이스의 장인들은 차량의 내외부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요소를 가미했다. C 필러에 남산서울타워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문양을 굿우드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그려 넣었으며, 이 문양은 피아노 블랙 (Piano Black) 베니어로 마감된 센터페시아와 뒷좌석 피크닉 테이블에도 각인 되어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 - 청렴함을 품은 육중한 존재
장인들이 만든 섬세함

실내 디자인은 ‘블랙 타이 위드 어 트위스트(Black Tie with a Twist: 흰 셔츠에 검은색 정장과 보타이를 매는 정중한 차림을 뜻하는 패션 용어)’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고급스럽게 무두질된 검은 가죽 바탕에 이와 강렬하게 대비되는 아크틱 화이트(Arctic White)를 실내 곳곳에 가미했다.

외관에서 볼 수 있듯 화이트-블랙 투톤을 통해 정갈하면서도 차분한 감성을 더했다. 물론 실내 곳곳에도 태극 무늬를 떠올리게 하는 무겔로 레드 시트 파이핑과 코발토 블루 스티치를 더해 색의 조화를 더해 서울 에디션의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 - 청렴함을 품은 육중한 존재
한편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움직이는 응접실의 대명사로, 안락한 분위기 제공은 물론 고객의 프라이버시도 완벽하게 보호한다. 천공 가죽으로 마감된 뒷좌석 시트는 통풍기능과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고 ‘RR’ 모노그램으로 장식된 헤드레스트 쿠션과 양털 매트는 안락함을 더한다.

또한 차량에 탑승하는 VIP를 위해 뒷좌석 창문은 고객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둡게 틴트 처리되었다. 실내 천장에는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수놓았고 최상의 음질을 보장하는 비스포크 오디오 시스템과 리어 시트 시어터도 탑재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 - 청렴함을 품은 육중한 존재
강력한 V12 엔진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은 강렬한 존재감에 걸맞게 V12 6.6 트윈 터보 엔진이 보닛 아래에 자리한다. 최고 출력 563마력, 최대 79.6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2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를 보다 경쾌하게 움직일 수 있다.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Paul Harris)는 “전통적인 장인 정신을 존중하는 동시에 진보를 멈추지 않는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국가 한국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IT,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의 리더인 롤스로이스 고객들이 희귀하고 독창적인 코리아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