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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출시, 렉서스 뉴 NX를 미리 살펴보자

2017.11.14 07:26 | 김학수 기자 raphy@

[리뷰] 오늘 출시, 렉서스 뉴 NX를 미리 살펴보자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4년 출시 이후 유럽 시장에서 판매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렉서스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NX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이번 마이너 체인지를 거친 NX는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스타일을 과시하면서도 전반적인 상품성의 개선을 통해 더욱 치열해지는 컴팩트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리뷰] 오늘 출시, 렉서스 뉴 NX를 미리 살펴보자
렉서스의 스타일을 강조하다

뉴 NX의 디자인은 변화는 바로 브랜드의 감성을 강조하는 데 집중한다. 전면 디자인은 상당히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특유의 날렵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가진 차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핀들 그릴, 프론트 범퍼, LED 헤드라이트 등이 대대적으로 변화하며 변경된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의 최신 스타일’을 강조하는 행동이다. 뉴 NX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상위 모델인 RX 및 LX 등과의 디자인 일체성을 확보해 NX의 디자인 경쟁력 및 가치를 대거 끌어 올렸다.

[리뷰] 오늘 출시, 렉서스 뉴 NX를 미리 살펴보자
한편 라이팅에서도 이목을 끈다. 고휘도 LED 램프를 적용한 헤드라이트 유닛은 더욱 화려한 비쥬얼과 존재감을 과시하며 코너링 라이트 역시 LED 램프를 적용해 더욱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렉서스 NX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실루엣을 그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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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휠에도 적용되었다. 렉서스는 트림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더하고 F-스포트 모델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F-스포트 알로이 휠’도 새롭게 추가해 시각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참고로 17인치 기본 알로이 휠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초가부터 날렵한 차체로 많은 매력을 과시했던 NX은 새로운 디자인 변화를 겪으며 공기역학의 개선이라는 추가적인 매력을 확보했다. 특히 차체에 추가된 리어 스포일러가 차량 후방의 와류를 차분하게 다듬으며 0.32Cd. SUV로서는 무척 우수한 수치를 확보, 과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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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에 기능을 더하다

렉서스 뉴 NX의 실내 공간은 이미 컴팩트 프리미엄 SUV로서 갖춰야 할 고급스러움과 당대의 주요한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였었다. 하지만 더욱 치열해지는 시장에서의 생존하기 위해 한 번의 담금질을 거치게 되었다.

뉴 NX의 실내 공간은 운전자 및 탑승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뛰어난 사용성을 다룰 수 있도록 하는 HMI를 기반으로 재구성되었다. 리뉴얼 과정에서는 소재의 개선도 함께 이뤄지며 실내 공간에서의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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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는 7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우고 터치 인터페이스의 완성도를 높여 사용자의 시인성과 사용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최신 모델들과의 경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를 무릎 보호대 위로 배치해 부드러운 감각을 제시하며 상위 트림에서는 카본 파이버 및 알루미늄 패널을 더해 소재의 대비 및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는 모습이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인테리어 컬러가 더해져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욱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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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 NX는 파워 백 도어를 새롭게 적용해 편의성을 살렸다. 범퍼에 위치한 센서를 기반으로 트렁크 게이트가 작동하는 파워 백 도어는 ‘노 터치’ 개폐 기능을 바탕으로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운전자가 손쉽게 짐을 트렁크 공간에 넣을 수 있도록 했으며 475L의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 폴딩을 통해 더 많은 짐을 손쉽게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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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에 역동성을 더하는 변화

렉서스 뉴 NX의 파워트레인은 2.5L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고출력의 전기 모터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다.(NX300h 기준) 시스템 합산 196마력을 내고 평균 연비는 리터 당 20km/L(유럽 기준)의 우수한 매력을 과시한다. 이외에도 효율적인 AWD로 명성이 높은 E-Four AWD 역시 그대로 이어진다.

렉서스는 이런 매력적인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 감성의 변화를 이끌었다. 먼저 뉴 NX는 차체 접착제 및 레이저 스크류 용접 등을 추가로 더하며 차체의 강성을 강조했으며 서스펜션의 셋읍을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후륜의 스태빌라이저 및 스프링의 감쇄력 등을 새롭게 세팅해 이전보다 22% 빠른 반응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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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어댑티브 베리어블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차량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 분할 감쇄력 조절, 안티 다이빙 컨트롤, 안디 스캣 컨트롤 및 서스펜션의 리바운드 등의 충격을 줄이는 리바운드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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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의 가치를 더하는 변화

렉서스 뉴 NX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로 명명된 다양한 안전 사양들이 더해진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기능은 기본이 되었으며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과 도로 표지판 인식 기능 등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단계 별 경고 및 강제 제동 등의 기능이 더해진 사전 충돌 방지 시스템 또한 추가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IT 제품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은 전압을 가진 USB 포트를 마련하고 기본 사양에는 10개의 파이오니아 스피커가 적용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그리고 상위 트림에는 마크 레빈슨 서라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마크 레빈슨 서라운드 시스템은 무손실 음원의 재생 기능까지 갖춰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