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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2017.09.18 07:53 | 김하은 기자 hani@

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1975년 1세대 출시 이후 5세대에 걸쳐 소형 해치백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폭스바겐 폴로가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새로운 6세대 폴로는 최근 체격을 키우고 있는 소형차 시장의 흐름에 맞춰 체격을 키웠으며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 등을 거쳐 소형차 시장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 다지고자 한다.

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당돌한 존재로 돌아온 폴스바겐 폴로

폭스바겐은 6세대 폴로를 개발하며 더욱 큰 차체와 우수한 상품성을 부여하기 위해 폭스바겐 그룹의 모듈형 플랫폼 MQB A0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새로운 플랫폼 위에 그려진 폴로는 4m를 넘지 못하던 5세대의 전장을 81mm를 늘리게 되어 6세대 폴로는 4,053mm의 전장을 자랑한다.

폴로의 체격은 단순히 전장이 길어진 것 외에도 전폭과 휠베이스 역시 함께 늘어났다. 전폭의 경우에는 69mm가 늘어나 1,751mm에 이르게 됐고, 휠베이스는 94mm가 늘어나 2,564mm에 이른다. 다만 전고는 폴로와는 큰 차이가 없다.

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폭스바겐의 최신 DNA를 더하다

6세대 폴로는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차량이다. 최근 폭스바겐이 선보이고 있는 직선 중심의 디자인을 반영한 프론트 그릴과 이와 일체된 헤드라이트의 구성을 조합했다. 여기에 보닛에도 선명한 라인을 더해 경쾌한 해치백의 감성을 강조했다.

깔끔하게 구성된 전면 디자인은 측면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이전의 5세대 폴로보다 더욱 명확하고 간결한 감성을 강조하는 직선의 긴 라인을 더해 차량의 명료한 감성을 더욱 강조했으며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된14인치에서 18인치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휠을 통해 높은 만족감을 전한다.

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후면 디자인 역시 전면과 측면에서 볼 수 있는 깔끔함으로 이어진다. 반듯한 감성이 돋보이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두 개의 직선 라인을 더해 제작된 트렁크 게이트, 깔끔한 후면 범퍼 등을 통해 차량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참고로 폭스바겐은 14개의 외장 페인트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간결함과 젊은 감성을 더한 폴로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운 폴로는 실내 공간 역시 한층 여유롭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깔끔한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를 적용해 간결한 구성과 함께 높은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큼직한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행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계기판은 폭스바겐 고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감성을 강조해 우수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스티어링 휠과 센터페시아의 컨트롤 패널은 폭스바겐의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간결하면서도 한층 개선된 마감 등을 통해 우수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비츠스튜디오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우수한 청각 경험을 제시한다.

한편 늘어난 휠베이스로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폴로는 다양한 소재, 디자인 요소를 더한 시트를 적용하여 성인 다섯 명이 탈 수 있는 만족스러운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280L의 적재 공간을 갖춘 기존 모델대비 71L가 늘어난 351L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마련한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폴로를 준비하며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마련했다. 유종으로 구분하면 여섯 개의 가솔린 엔진, 두 개의 디젤 엔진 그리고 하나의 천연가스 엔진을 마련했다. 먼저 가솔린의 경우 65마력부터 11마력까지 총 네 단계로 구분된 1.0L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50마력을 내는 TSI 엔진을 마련했다.

한편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이 80마력과 95마력으로 세팅된 1.6L TDI 엔진을 마련했다. 각 엔진들은 5단 및 6단 수동 변속기와 7단 DSG와 조합되어 우수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천연가스는 엔진은 90마력을 내는 1.0L TGI 엔진이 5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다.

폭스바겐 뉴 폴로 -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폴로
상품성을 강화한 콤팩트 해치백

폭스바겐은 소형 해치백 폴로를 개발하며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만족감을 높였다. 먼저 30km/h부터 최고 210km/h까지 작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경고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블라인스 스팟 경고 장치와 보행자 모니터링 기능, 후방 카메라 등의 기능 등 주행에 관련딘 다양한 조합을 뒷받침한다. 한편 폭스바겐 폴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역시 지원한다.

한편 폭스바겐 폴로는 사양에 따라 스마트톤의 무선 중천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톤과의 거리감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폭스바겐은 6세대 폴로를 오는 10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시작 가격은 1만2,975유로(한화 약 1,60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