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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가속력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 공개

2017.04.15 07:03 | 김하은 기자 hani@

압도적인 가속력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 공개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닷지가 현존하는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하는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2018 Dodge Challenger SRT Demon)’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은 닷지 SRT 소속은 물론 FCA 그룹의 엔지니어 25명이 참여해 2년 동안 공을 들였다.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출력과 경량화된 차체를 자랑한다.

압도적인 가속력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 공개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는 더 많은 공기의 유입을 위해 보닛 위에 스쿱을 더하고 검은색 무광 그릴, 전면 스플리터를 더하고 거대한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무광의 휠 등을 더한 것 외에는 기존의 챌린저 SRT와 큰 차이가 없는 외형이다.

그러나 실내부터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먼저 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2열 시트는 물론 조수석을 탈거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은 기존 모델 대비 97kg의 경량화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스웨이드를 적용해 그립감을 강조한 스티어링 휠과 운전자를 확실히 지지할 수 있는 시트가 적용되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암시한다.

압도적인 가속력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 공개
보닛을 열면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다. SRT와 FCA의 엔지니어들은 챌린저 SRT에 장착되는 V8 6.2L 엔진에 2.7L의 배기량을 가진 슈퍼차저를 장착했으며 압축비와 최고 회전수를 높였다. 이를 통해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은 최고 6,500RPM에 이르는 회전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는 최고 출력 840마력을 자랑하며 8단 변속기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2.3초 만에 60Mph(약 96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순간 최대 1.8G에 이르는 강력한 중력 가속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쿼터마일(1/4Mile, 400M)를 주파하는데에는 단 9.65초를 필요로 하며 통과속도는 140Mph(224km/h)에 이른다.

압도적인 가속력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 공개
한편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는 강력한 출력을 버틸수 있는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840마력의 출력을 제어하며 챌린저 SRT 헬켓에 적용되었던 275/40R 20 규격의 타이어가 작게 보이는 315/40R 18 크기의 드래그 전용 타이어를 장착해 기존 타이어 대비 강력한 마찰력으로 출력 전달의 손실을 줄였다.

닷지는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의 수동 모델은 마련하지 않았는데 이는 8단 자동 변속기 모델의 가속력이 수동 모델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압도적인 가속력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 공개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닷지는 구매자를 위한 3년 6,000마일(57,600km)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력한 출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스쿨 및 차량 유지를 위한 전용 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