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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국내에도 탄탄한 팬들이 은근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스바루 WRX S4 Ts 는 스바루 테크니카 인터네셔널(Subaru Tecnica International INC)이 일본만을 위해 만든 한정판 모델이다. 일단, 일본에서만 판매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스바루 WRX STI가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반가울 뿐이다.

WRX S4 Ts 는 WRX S4 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흡배기라인을 튜닝하여 10%의 토크향상을 통해 296마력,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은 변속기가 CVT 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 차를 산다면 아마도 대부분 수동을 사지 않을까?

WRX S5 Ts 에서 눈여겨 볼 점은 가변 감쇠력 서스펜션인 댐프매틱 II 를 장착하고, 4피스톤 브레이크와 함께 액티브 토크백터링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각종 스트럿바를 통해 차체를 보강하여 높아진 출력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WRX S4 Ts는 496만 8,000엔. 한화로 약 5,400만원이며, 2015~2016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 클래스 우승 기념모델인 NBR 챌린지 패키지는 529만 2,000엔. 한화로 약 5,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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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 한용덕 개인 사이트(http://toomuchmg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