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in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모토GP의 세이프티카를 공급해오던 BMW가 내년 시즌을 위한 M5 모토 GP 세이프티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세이프티카는 지난 8월 공개된 신형 M5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M4, M2 등 경량급 M들을 자주 모습을 보였던 근래 중형급 M을 기반으로 한 세이프티카를 선보이며 많은이들의 이목을 끈다.

M5 모토 GP 세이프티카는 세이프티카 고유의 데칼과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바디킷, 그리고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더해 독특한 감성을 자랑한다.

레이스 전용의 래치를 더한 보닛에 세이프티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LED 경광등, 그리고 프론트 그릴에 푸른색의 LED 라이팅을 더해 독특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모터스포츠의 정체성을 과시하듯 M8 GTE 레이스카의 라이팅 시그니처를 적용해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M5의 것을 그대로 활용한다. V8 4.4L 바이터보 엔진으로 최고 600마력을 내며 최대 토크 역시 76.5kg.m에 이른다. 여기에 M-DCT와 xDrive를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새로운 세이프티카는 지난 11월 10일부터 모토GP 파이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내년 시즌 모토GP의 안전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