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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SUV로 돌아온 크로스오버, 뷰익 엔클레이브 리뷰

2017.06.04 08:40 | 박낙호 기자 car@

호화로운 SUV로 돌아온 크로스오버, 뷰익 엔클레이브 리뷰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엔클레이브가 2세대를 맞이했다. 2세대 엔클레이브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 그리고 더욱 개선된 우수한 주행 성능 등을 갖췄다. 또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의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과 높은 판매 실적을 기대하게 한다.

엔클레이브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풀사이즈 SUV로서 뷰익의 체질 개선과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 개편의 방점과 같은 존재다. 1세대 모델로 10년을 꽉 채운 후 새롭게 공개된 2세대 엔클레이브는 더욱 완성도 높은 존재로서 풀 사이즈 SUV가 갖춰야 할 여유를 한 몸에 담아냈다.

호화로운 SUV로 돌아온 크로스오버, 뷰익 엔클레이브 리뷰
뷰익의 균형 잡힌 고급스러움

뷰익의 새로운 엔클레이브는 기존의 엔클레이브가 이어온 뷰익 SUV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의 디자인 감각을 적용해 그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차세대 엔클레이브는 뷰익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보다 균형 잡히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차체를 감싸는 곡선의 여유로움을 강조한다.

전면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론트 그릴과 뷰익의 엠블럼이 시선을 끈다. 특히 헤드라이트 쪽으로 길게 뻗은 가니시를 통해 디자인 완성도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측면에는 플루팅 루프 디자인, 후면에는 뷰익 고유의 곡선을 강조해 차량의 크기를 강조하고 실내 공간의 여유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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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뷰익에 따르면 차세대 엔클레이브는 어큐라 MDX를 시작으로 아우디 Q7 등과 같은 경쟁 모델보다도 여유로운 체격과 공간을 자랑하는 당당한 체격이 돋보인다. 한편 엔클레이브의 고급 트림인 아베니어의 경우 인텔리빔 헤드라이트 등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디테일이 더해져 그 만족도를 더욱 강조한다.

호화로운 SUV로 돌아온 크로스오버, 뷰익 엔클레이브 리뷰
7명을 위한 여유의 공간

차세대 엔클레이브가 체격과 여유로운 감성을 강조한 만큼 실내 공간 역시 넉넉하고 여유롭다. 특히 2+2+3 형태의 시트 구성을 통해 최대 7명의 탑승자가 편안한 주행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열 시트를 접었을 때에는 무척 넉넉한 공간을 제시하며, 2열, 3열 시트 모두 플랫 폴딩 기능으로 사용성의 개선을 이뤄냈다.

한편 뷰익 인클레이브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편의, 안전 사양이 탑재되어 운전자는 물론이고 모든 탑승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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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엔클레이브는 정숙성에도 많은 정성을 쏟았다. 외형은 물론 씰링은 물론이고 사운드 시스템의 개편 등 다양한 기술 및 변화를 통해 실내 공간의 소음을 최소로 줄였다. 여기에 10개의 스피커가 장착되는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탑승자의 감각적인 만족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차세대 엔클레이브는 리어 카메라 시스템을 비롯해 후방 주차 보조 장치, 7개의 에어백 그리고 전방 충돌 경고 및 후방 트래픽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전방 주차 어시스트 등 풍부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뷰익 엔클레이브는 사고 발생의 확률과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사망, 부상의 확률을 낮추는 노력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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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 잡는 엔클레이브 한편 엔클레이브는 ‘콰이어트튜닝’을 통해 차량 내의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추구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청정 시스템은 우수한 필터를 적용해 오염 물질이 실내 공간에 발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쾌적한 공조 환경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오 나이저는 외부 및 내부 악취를 처리하고 박테리아, 바이러스, 먼지, 파편 및 꽃가루를 줄이는 동시에 운전자의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지 보수 또는 필터 교체가 필요 없으며 Essence, Premium 및 Avenir 모델에서 표준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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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밝혀지지 않은 파워트레인 조합

뷰익은 새로운 엔클레이브의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는 상황에서도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특별히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50~270마력급 2.0L 터보 모델과 V6 3.6L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 등이 예고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투입 역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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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빅은 새로운 엔클레이브에 대해 “뷰익의 새로운 도전의 상징이자 성장의 한축인 엔클레이브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새로운 엔클레이브는 보다 진보적이로 발전된 차량으로 뷰익의 성장을 이끌고 이미지 개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뷰익 엔클레이브는 2017년 가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미시건 주 랜싱 공장에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