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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에이치모터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 인터뷰

2017.06.15 05:33 | 김학수 기자 raphy@

볼보 에이치모터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 인터뷰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수 년 전부터 세일즈컨설턴트 정규직 100% 체제와 함께 2015년부터는 공채 시스템을 도입한 에이치모터스는 보다 탄탄한 세일즈컨설턴트 라인업을 갖추며 볼보의 성장 행보에 발을 맞추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볼보 신사전시장에서 근무 중인 공채 2기,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조금 늦은 시작, 안정된 자리

인터뷰를 시작한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는 “사실 저는 다른 세일즈컨설턴트보다 시작이 늦은 케이스죠”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올해로 서른 일곱인데 세일즈컨설턴트를 하기 전에는 10년 정도 컴퓨터 관련 유통, 영업 분야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볼보 에이치모터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 인터뷰
다소 늦은 시작이지만 제품에 대한 만족감이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실제로 그는 “에이치모터스의 공채가 공고된 후에 많은 생각을 했는데 볼보의 차량의 관심도 많았고 또 주변에 볼보를 타는 분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는데 볼보 오너분들이 ‘잔고장 없고’. ‘좋은 차’라면서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주셨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시작은 늦었지만 그래도 다행인 점은 에이치모터스의 근무환경에 있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는 “에이치모터스는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세일즈컨설턴트들이 100% 정규직 근무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또 기본급을 기반으로 한 연봉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직원으로서 안정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몸이 아프거나 가정사가 생겼을 때 회사의 도움을 받고 회사에 기댈 수 있고 또 반대로 그런 만큼 회사에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다”며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볼보 에이치모터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 인터뷰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는 공채를 통해 입사한 만큼 에이치모터스의 사원교육을 이수한 후 영업 일선에 투입됐다. 그는 “입사 후 닷새 동안 기흥에 위치한 골드 C.C에서 교육을 받으며 볼보, 에이치모터스 그리고 수입차 세일즈컨설턴트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닷새 동안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와 역학, 세일즈컨설턴트로서의 업무 능력 등을 교육 받았으며 또 골드 C.C 초입의 와인딩 코스를 통해 볼보 차량이 가진 움직임과 그 특성 등을 자세하게 교육 받을 수 있었다”고 그 내용을 밝혔다.

그는 “물론 다른 딜러사들도 공채 시스템을 사용하고 또 교육 체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에이치모터스의 교육 시스템이 특별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직원이 빠른 시간 내에 영업일선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무척 만족한다”라며 교육 시스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볼보 에이치모터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 인터뷰
볼보니까 자신있다

에이치모터스에서 근무를 하며 느낀 점이 있는지 물었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는 “일단 제품이 좋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싶다”라며 “최근 인사사고 및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의 위기 상황에서 운전자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차량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을 때 볼보가 가장 확실한 대답”이라고 말했다.

실제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는 “개인적으로 차량을 보러 온 고객에게도 차량의 성능에 관련된 내용보다는 안전 차량으로서의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은 물론 볼보의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안전 기술 등을 소개하며 안전성을 강조하는 편이다”라며 “게다가 전시장을 찾은 고객 분들도 차량의 성능보다는 안전과 신뢰도에 많은 무게를 두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볼보 에이치모터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 인터뷰
한편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는 최근의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전에는 연령대가 다소 높은 고객들이 S80이나 XC70 등에 초점을 맞췄으나 최근 90 시리즈의 데뷔 이후 연령대가 많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60 시리즈와 40 시리즈가 출시된다면 더 많은, 젊은 고객들이 볼보 전시장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볼보 에이치모터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 인터뷰
권하고 싶은 에이치모터스

추연철 세일즈컨설턴트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세일즈컨설턴트가 내부 출혈 경쟁이 많다고는 하지만 또 반대로는 자신이 하는 만큼 수익을 벌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한다”라며 “에이치모터스와 에이치모터스처럼 좋은 근무 환경, 체계를 갖춘 곳에서 활동할 수 있다면 세일즈컨설턴트라는 직업은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서 말한 것처럼 나는 다른 일을 하다 늦게 세일즈컨설턴트를 시작한 만큼 놓친게 많을지도 모른다”라며 “혹 세일즈컨설턴트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할 수 있을 때 빨리 결정하고 도전하라’라고 말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