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프로더들의 로망’으로 자리매김한 지프 랭글러가 여름 계절감에 딱 맞는 색을 입고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Day-glow green)’ 컬러를 입은 ‘모히또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지프는 최근 여름 감성을 겨냥한 랭글러 한정판 컬러 ‘모히또’ 에디션을 30대 한정 선보였다.
![[이車어때]`여름 감성 듬뿍`…지프,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06/PS25061300848.jpg) |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사진=지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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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 에디션은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를 적용해 오프로드에서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도심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스타일로 자유와 개성,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4: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
비드락 휠 에디션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추가했다.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 8340만원, 비드락 휠 에디션 8640만원이다.
지프 랭글러는 국내에서 8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지프차’ 대명사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외장 디자인 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랭글러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컬러로 개개인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표현 할 수 있다. 세븐 슬롯 그릴과 헤드램프, 높은 차체, 두툼한 오프로드 타이어 등 랭글러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다.
![[이車어때]`여름 감성 듬뿍`…지프,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06/PS25061300849.jpg) |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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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랭글러는 온로드 주행 성능을 높인 사하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루비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인 ‘4xe’, 픽업트럭 버전인 글래디에이터 등 크게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중에서 이번 한정판 모델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모험과 자유의 상징적 존재로서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지프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브랜드로서 뜨거운 올여름을 지배할 용기를 갖춘 고객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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