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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SUV 새 역사 쓰겠다"…베일 벗은 '토레스'

2022.07.05 13:58 | 신민준 기자 adonis@

[이데일리 신민준 송승현 기자] “세상에 없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대한민국 SUV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인 신차 ‘토레스’(Torres)가 베일을 벗었다. 토레스는 쌍용차 정통 SUV 무쏘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해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중형 SUV다. 토레스는 사전 계약 대수가 3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신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대한민국 SUV 새 역사 쓰겠다`…베일 벗은 `토레스`
▲쌍용자동차가 5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모델들이 토레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서 실물 첫 공개

쌍용차는 5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토레스를 공식 출시했다. 미디어 쇼케이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쌍용차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토레스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 디자인 비전·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첫 번째로 적용했다.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는 ‘강인함에 의해 추진된다’는 뜻으로 △구조적 강인함 △예상 밖의 기행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 큰 주제로 구성돼 있다. 실제 쌍용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비전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토레스에 최초로 자사 엠블럼을 넣지 않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문일한 익스테리어디자인팀 팀장은 “구조적 강인함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해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뜻”이라며 “예상 밖의 기행은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렬한 대비는 색감, 질감, 조형 등의 미학적 요소들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한다”며 “자연과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SUV 새 역사 쓰겠다`…베일 벗은 `토레스`
쌍용자동차의 중형 SUV 토레스. (사진=쌍용차 제공)
토레스의 전면부 디자인은 힘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에 디테일한 선의 연결로 강인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버티컬(수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굵은 선의 후드 캐릭터 라인이 더해져 강렬함을 배가했다. 측면부는 각진 형태의 휠아치 가니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토레스의 디자인의 핵심은 후면부다.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발광다이오드(LED) 콤비네이션 램프로 정통 SUV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제동등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의 문양을 표현했다. 토레스가 대한민국 차량이라는 상징인 셈이다. 쌍용차는 앞으로 출시될 차량에 건곤감리 디자인을 가미할 예정이다.

◇딥컨트롤 등 첨단 편의사양 대거 장착

토레스의 실내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편안함 느낄 수 있도록 슬림앤(&)와이드(Slim&Wide) 콘셉트로 구성했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대화면 인포콘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시인성도 높였다.

토레스는 또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대용량 적재 공간도 갖췄다. 토레스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 적용을 통해 장거리 이동에도 안락함을 보장하며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수납하고도 여행용 캐리어를 추가로 실을 수 있는 여유로운 703리터(ℓ)의 적재 공간도 자랑한다. 토레스는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과 차박(차에서 숙박) 등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성을 지녔고 러기지 트레이는 파티션 구획을 넓게 해 수납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SUV 새 역사 쓰겠다`…베일 벗은 `토레스`
쌍용자동차의 중형 SUV 토레스. (사진=쌍용차 제공)
토레스는 친환경 1.5리터(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최대토크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PS)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대비 출발 시 가속성능을 10% 향상됐다. 토레스는 실 운행구간(60~120km)의 가속성능도 기존보다 5% 향상돼 실생활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2km/ℓ(2WD)다.

토레스는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특히 미끄럼방지(ESP) 기능 중 새롭게 추가된 다중충돌방지 시스템(MCB)은 1차 사고로 운전자가 차량제어가 불가능할 경우에 자동으로 10초간 브레이크를 작동하여 추가 상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은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어시스턴스(Assistance)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레스’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원 △T7 3020만원이다.

김범석 쌍용차 마케팅 담당은 “토레스의 가격은 준중형 SUV와 중형 SUV 사이에서 적정한 포지션에서 책정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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