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8일 열린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MPV △올해의 럭셔리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올해의 인물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 △올해의 MPV 및 △올해의 럭셔리 부문에서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LM 500h’가 2관왕을 차지했으며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부문에는 ‘2025년형 캠리’ △올해의 인물 부문에서는 토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키오 회장을 대신해 야마모토 마사히로 토요타자동차의 경리 본부 본부장 겸 한국·몽골 담당 총괄 부장이 참석해 아키오 회장의 소감을 대독했다.
토요다 회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자 여러분들께서 국적을 초월해 저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지난해 한국에서 자동차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소중한 교류를 통해 더욱 인연이 깊어진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시아에서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18일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야마모토 마사히로 토요타자동차 경리 본부 본부장 겸 한국·몽골 담당 총괄 부장,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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