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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 부족에도"…현대차·기아, 2분기 깜짝실적 '예고'

2021.07.22 08:07 | 신민준 기자 adonis@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올해 2분기 깜작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위기 속에서도 고수익 차종 판매 등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현대차·기아, 2분기 깜짝실적 `예고`
현대차·기아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22일 증권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컨센선스(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8조9710억원, 영업이익 1조907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와 223.0%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기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한 17조8991억원, 영업익은 845.9% 폭증한 1조3735억원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2014년 4분기(1조8757억원)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익이 1조80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기아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기아의 종전 최고치는 작년 4분기 매출 16조9106억원, 영업이익 1조2816억원이었다.

차랑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생산 공장의 가동 중단, 감산을 반복하며 생산 차질을 빚었지만 고수익 차량 판매 등에 힙입어 수익이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외시장에서 202만897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이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한 생산 차질로 내수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한 38만6095대에 그쳤지만 해외판매가 34.4% 증가한 164만2879대였다.

특히 제네시스가 내수와 수출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0만대 이상 팔렸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만2842대)보다 2배가량 늘어난 판매 실적이다.

기아도 K8, 텔루라이드, 쏘렌토 등 고수익 신차 중심의 판매 호조가 이어져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 기아의 올해 상반기 해외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31.5% 증가한 116만5253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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