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13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 10세대 올 뉴 시빅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되어 판매를 시작했다.
10세대에 걸쳐 160개국에서 2,4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빅이 더욱 큰 차체와 여유로운 공간 그리고 뛰어난 파워레인의 조합과 첨단 기술을 조화를 더한 새로운 돌아온 만큼 다양한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자.
더욱 커진 10세대 혼다 올 뉴 시빅혼다 올 뉴 시빅은 기존 9세대 시빅 대비 한층 커지고 여유로운 차체가 눈길을 끈다. 특히 넓어진 전폭과 길어진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4,650mm의 전장과 1,800mm의 전폭, 1,415mm의 전고와 2,700mm의 휠 베이스를 자랑한다.
혼다 ‘익사이팅 H’ 디자인10세대 혼다 올 뉴 시빅의 디자인은 혼다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크롬으로 장식된 프론트 그릴과 날카롭게 치켜뜬 헤드라이트를 그려냈다. 이 디자인은 시빅을 비롯한 다양한 혼다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투톤 알로이휠올 뉴 시빅의 측면은 차량의 디자인에 방점을 찍는 휠이 시선을 끈다. 17인치의 투톤 알로이 휠은 색의 대비를 통한 독특한 감성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자아낸다. 한편 올 뉴 시빅에는 215/50R 17 규격의 타이어가 탑재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세련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올 뉴 시빅의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독특한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다. 실제 10세대 시빅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포인트로 꺽쇠 형태의 독특함이 시선을 끈다. 해치백, 쿠페 모델의 경우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실루엣을 자아낸다.
혼다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올 뉴 시빅의 실내 공간은 혼다 고유의 감성이 느껴진다. 간결하면서도 입체적인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직선으로 조작하는 기어 쉬프트 레버 그리고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이 적용된 대시보드가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올 뉴 시빅의 스티어링 휠은 3-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수한 그립감과 적당한 크기로 드라이빙에 대한 만족감을 높인다. 여기에 좌우 스포크에는 다양한 기능 버튼을 더해 주행 중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투기를 보는 듯한 계기판과거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계기판을 선보였던 혼다답게 이번 10세대 역시 독특한 모습이다. 실제올 뉴 시빅의 계기판은 마치 미래적인 전투기의 계기판을 보는 것 같다. 독특하지만 간결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능력이 돋보인다.
혼다 고유의 디스플레이 패널올 뉴 시빅의 센터페시아에는 혼다 고유의 감성과 디자인이 느껴지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되었다.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우수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화면 속 시빅이 시선을 끈다.
우수한 품질의 CVT올 뉴 시빅의 실내 공간에는 우수한 동력 전달 및 효율성을 자랑하는 CVT의 쉬프트 레버가 자리한다. I 형태로 조작되는 기어 쉬프트 레버는 스포츠 모드 또한 지원하며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기어 선택이 가능하다.
넓은 공간이 돋보이는 시빅휠 베이스가 2,700mm까지 늘어난 만큼 1열 공간이 무척 여유롭게 변했다. 큼직한 시트와 넓은 레그룸, 낮은 시트 포지션을 통해 체격이 큰 운전자도 만족스러운 공간을 느낄 수 있다. 운전석 시트는 8웨이 전동 시트가 적용됐다.
한편 2열 공간 역시 한층 여유롭게 변했다. 성인 남성이 앉더라도 만족스러운 공간을 느낄 수 있으며 여유로운 루프 라인을 통해 헤드룸 역시 충분해 패밀리카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160마력의 2.0L i-VTEC 엔진10세대 올 뉴 시빅의 보닛 아래에는 2.0L 직렬 4기통 i-VTEC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60마력을 내며 19.1kg.m의 토크를 낸ㄴ다. 여기에 CVT의 조합을 통해 복합 연비 14.3km/L(도심 12.8km/L 고속 16.9km/L)의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네 개의 컬러 그리고 3,060만원혼다 시빅은 화이트, 실버, 레그 그리고 블루 등 총 네개의 컬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에 대응할 계획이다. 혼다 올 뉴 시빅의 판매 가격은 3,06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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