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美 FDA 긴급사용 승인

美 주요 검진기관들의 대량 검사 기대
"코로나19 변이 검출할 수 있는 성능개선 준비중"
  • 등록 2020-04-22 오전 8:47:52

    수정 2020-04-22 오전 8:47:52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09653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자사의 코로나19 진단시약(AllplexTM 2019-nCoV Assay)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진단제품은 3개의 목표 유전자(E, RdRp, N) 모두를 검출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 개의 튜브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대량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번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통해 씨젠은 미국의 주요 검진기관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자사의 자동검사시스템을 통한 대량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기업이 가진 기술을 활용하여 필요할 때 사회를 돕는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최고의 분자진단기술을 대표하는 우리 진단시약을 미국에 공급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많은 변이까지도 함께 검출할 수 있는 강화된 성능의 제품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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