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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국내 첫선..4월 출시

2017.03.30 09:56 | 신정은 기자 hao1221@

[2017서울모터쇼]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국내 첫선..4월 출시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 사장이 30일 서울모터쇼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정은 기자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도요타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을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도심 주행에는 전기차(EV) 모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듀얼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친환경성과 주행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자인은 차세대 친환경차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은 ‘TNGA’를 동해 낮아진 무게 중심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이 특징이다. 앞쪽 모든 램프에 LED를 적용해 소모 전력을 낮추는 것은 물론 ‘Quad-LED 프로젝터 헤드램프’을 탑재해 날렵한 인상을 연출했다. 도요타 최초로 도입한 ‘더블 버블 백 도어 윈도우’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 사용으로 바디 강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경량화를 실현했다.

한국도요타는 프리우스 프라임을 오는 4월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 사장은 “올 1월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다”며 “도요타는 디젤 모델이 유력했던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리더로 친환경차 보급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선보이는 5번째 친환경차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로 새로운 도약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