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화 기자
2025.05.08 16:30
1분기 매출액 2.9% 감소한 4178억원 기록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환율 변동성
2분기 취항 노선 확대, 통합 LCC 역량 집중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진에어가 올 1분기 저비용항공사(LCC) 경쟁 심화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년 전 대비 감소했다.
8일 진에어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4178억원, 영업이익은 40.8%나 급감한 5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3.1% 감소한 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낸 것이지만, 1년 전에 비해 실적이 나빠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