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아동·청소년 진로체험에 '틔움버스' 제공

by피용익 기자
2019.05.16 14:27

한국잡월드·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협약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공공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아동·청소년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분당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혁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무국장, 신현구 한국잡월드 대외협력본부장, 이승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틔움버스’를 제공한다.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16일 아동청소년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사진=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