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코로나로 어려운 운전자들 위해 30억원 쏜다

by이승현 기자
2020.09.24 15:02

홈페이지 통해 4만원 쿠폰 7.5만장 배포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총 30억원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4만원 쿠폰 총 7만5000개를 제공하는 것으로 24일부터 타이어뱅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되고 내달 20일까지 타이어뱅크 433개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운전자들이 타이어 교체시기를 미루게 되면 사고 원인이 될 수 있어 안전운전 지원을 목적으로 준비했다”며 “안전 운전을 위한 다른 지원 방안도 계속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객 대기실과 작업장, 보관소 등 매장 전체 방역을 하루 수회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