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서울 강북·충남 천안 신규 딜러 모집

by노재웅 기자
2017.08.17 16:17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캐딜락은 서울 강북 권역 및 충청남도 천안에서 캐딜락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지역인 서울 강북 및 충남 천안 권역의 캐딜락 전시장은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최적의 입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운영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캐딜락은 설명했다.

캐딜락은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 823대를 기록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하는 등 최근 가파른 성장을 이어감에 따라 본격적인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할 계획이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최근 캐딜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데 발맞춰 적극적인 딜러 네트워크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양적 성장을 넘어 ‘고객만족’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딜락은 올해 대형 프리미엄 SUV ‘에스컬레이드’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플래그십 세단 CT6, 도심형 SUV XT5와 함께 고성능 세단 ATS-V 및 CTS-V를 연이어 출시해 선보이며 제품군을 늘렸다. 오는 9월에는 CT6에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한 CT62.0 터보 모델을 출시하며 더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캐딜락 CT6. 지엠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