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브래드 피트와 'AMG GT 4-도어 쿠페' 공개

by이윤화 기자
2025.11.27 11:05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앰버서더 선정
AMG.EA 고성능 아키텍처 기반 첫 양산 모델 출시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메르세데스-AMG가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를 선정하고 파트너십 기념 퍼포먼스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F1® The Movie)’의 주연 배우인 브래드 피트는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의 열망, 퍼포먼스, 혁신을 추구하는 정신은 메르세데스-AMG의 DNA에 담긴 가치들과 맞닿아 있다. 강력하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차량에 대한 그의 열정은 AMG가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이를 전달하기에 적합한 앰버서더임을 보여준다. 브래드 피트는 2026년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가 2026년 선보일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앰버서더로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Brad Pitt)를 선정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AMG는 브래드 피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소속 드라이버 조지 러셀, 그리고 위장막 프로토타입 차량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함께 한 스펙터클한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 브래드 피트는 발레 주차 스탠드에서 자신의 차를 기다리다가, 발레 주차 기사가 다름 아닌 F1 5회 우승자 조지 러셀임을 발견한다. 그 순간,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프로토타입의 운전석에 앉은 조지가 숨 막히는 정밀성, 민첩성, 스릴을 선보이며, 신차가 보여줄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처음 보여준다. 강렬한 영상으로 첫 선을 보인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미래형 고성능 아키텍처 AMG.EA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모델이다.

미하엘 쉬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사업 총괄은“메르세데스-AMG는 브래드 피트를 새롭게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의 진정성, 탁월함에 대한 감각은 2026년에 공개될 아팔터바흐의 새로운 4-도어 쿠페가 가진 정신을 완벽하게 반영한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스크린 뿐만 아니라 실제 운전석에서도 저는 언제나 퍼포먼스 마니아였다“면서 ”성능과 스릴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메르세데스-AMG라 생각하며, 새로운 챕터를 동행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고성능 전용 아키텍처 AMG.EA를 기반으로 하며, 혁신적인 드라이브 콘셉트를 특징으로 한다. 세 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axial flux motor)와 직접 냉각 방식의 배터리 시스템이 뛰어난 지속력과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