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 ‘LPG 1톤 트럭 서포터즈’ 3기 모집

by이다원 기자
2025.05.07 09:30

"LPG 트럭의 생생한 운행 경험 나누세요"
총 20명 선발…활동비 및 LPG 충전권 등 제공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LPG협회가 LPG 트럭 확산을 위해 ‘LPG 1톤 트럭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사진=대한LPG협회)
신형 현대차 포터 2 또는 기아 봉고 3 LPG 운전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총 60만원의 활동비와 15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 우수 서포터즈 특별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LPG 트럭의 장점과 실사용자의 생생한 운행 경험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6~8월 총 3개월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또는 개인 SNS 등을 통해 월 1건 이상 운행 후기와 노하우를 공유하면 된다.

신형 LPG 1톤 트럭은 출시 약 1년여 만인 지난 1월말 누적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서며 1톤 트럭 시장 점유율 84%를 기록하고 있다. 2.5리터 터보 LPG 직분사(LPDi) 엔진을 탑재해 높아진 출력과 토크로 주행 성능이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량을 대폭 줄여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환경부 배출가스 시험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배출량은 0.08mg/km로 북미 배출가스 규제인 SULEV30 기준치인 2.0mg/km의 4% 수준이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화물차를 구매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실제 사용자의 경험”이라며 “서포터즈 분들의 진솔한 후기가 LPG 트럭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