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넥쏘'·기아 'PV5',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첫 선
by이다원 기자
2025.04.02 14:00
현대차그룹, 2025 서울모빌리티쇼 출격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글로벌 첫 선
"PV5가 가져올 일상 혁신" 기아 비전 제시
제네시스, 레이싱 하이퍼카 첫 공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오는 3일 개막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의 미래 전략과 도전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수소차 넥쏘 신형 등 친환경차 신차를 공개한다. 기아는 출시를 앞둔 목적기반차량(PBV) ‘PV5’ 실차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모터스포츠에 도전하는 제네시스는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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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대차(005380)그룹에 따르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제네시스는 오는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총 6300제곱미터(약 1905평)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각 사의 브랜드 전략과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고객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을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한다. 친환경차 10종을 비롯해 18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7년 만에 신형 넥쏘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의 실제 모델로, 1회 충전 주행거리 65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주행 성능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아이오닉 6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아이오닉 6’ 디자인도 공개한다. 현대차는 또한 아이오닉 6를 고성능 전기차로 개발, N 브랜드에 편입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더해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수출용 모델 ‘인스터’ 기반 콘셉트카인 인스터로이드(INSTEROID)도 공개한다.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미래 사업 전략의 핵심인 PBV 신차 ‘PV5’ 실차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PBV 생태계를 리딩하는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V3, EV4, EV9 GT 등 전동화 시대를 앞당길 전용 EV 라인업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기아는 첫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위켄더 콘셉트 모델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전시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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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GMR-001 하이퍼카 △GV60 마그마 등 콘셉트카 4대를 전시한다.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방향성을 극대화한 엑스(X) 콘셉트카 라인업에 새로 이름을 올릴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다.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제네시스의 고성능 기술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국내 관람객과 만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창단했다. 제네시스 레이싱팀은 GMR-001 하이퍼카를 타고 2026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 시즌에 처음으로 출전할 예정이다.